23일, 주정부 부주장 천해란은 연변호텔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.
천해란부주장은 우선 주정부를 대표하여 김한규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일행의 연변방문에 환영을 표하고나서 연변을 소개했다.
이어 그는 개혁개방이래 연변의 경제, 사회 등 제반 사업은 거족적인 진보를 가져오고 조선족인민은 한족 및 기타 민족과 단결하면서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을 건설했는바 연변의 발전은 당의 개혁개방정책 및 민족정책과 갈라놓을수 없고 전 주 인민들의 신근한 로동과 갈라놓을수 없으며 활발한 대외교류와 갈라놓을수 없다고 했다.
그는 또 중-한 수교이래 우리 주와 한국의 교류는 날로 밀접해졌다면서 주 및 각 현,시가 한국의 지방시와 건립한 우호교류관계는 20여개가 된다고 했다.
김한규회장은 회견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지난 세기 90년대 연변을 첫 방문한후로 20여년의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연변에서 일어난 천지개벽의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는 연변인민들의 노력과 각급 지도자들의 지혜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. 아울러 금후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연변과 경제, 문화, 인적교류 등 다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적극 추진할것이라고 했다
연변일보 김군 기자
[필수입력] 닉네임
[필수입력]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